아구에로 아르헨티나를 구원하지 못했다

아구에로 선수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 2위를 차지한 좋은 득점력을 갖춘 선수입니다. 지난 시즌 부상만 아니었다면 득점 1위를 차지했을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그만큼 좋은 득점력을 자랑하는 선수입니다. 아르헨티나는 이번 월드컵 파라과이와의 예선 전에서 결국 1:0으로 패하고 말았습니다.

 

 

이번 월드컵 예선을 앞두고 아르헨티나의 에이스 메시 선수가 부상을 당했습니다. 메시 선수는 얼마전 은퇴 선언을 번복하고 대표팀 복귀를 했는데요. 많은 팬들이 메시 선수의 은퇴를 말리는 캠페인을 진행해서 화재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메시 선수가 없는 아르헨티나는 분명 문제점이 많아 보이는 경기력이었습니다. 참으로 아이러니한건 메시 선수가 없어도 EPL 득점 2위 아구에로, 세리에A 득점 1위 이과인, 세리에A 득점 2위 디발라, 리그앙 도움 1위 디마리아등이 포진되어 있습니다.

 

 

메시 선수가 없어도 분명 파괴력 있는 공격력을 갖춘 팀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이번 파라과이 전에서는 조직력에 문제를 보이면서 결국 1:0으로 패하고 말았습니다. 결국 메시라는 리더의 부재, 경기를 풀어나갈 선수가 없다는 것이 조직력이 맞지 않는 결과로 이어졌죠.

 

 

메시 선수가 없는 상황에서 아구에로 선수에게 팬들은 많은 기대를 하였지만 후반 시작과 동시에 얻은 페널티킥 기회를 놓치면서 좋지 못한 결과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 메시 선수가 없는 월드컵 예선에서 아르헨티나는 1승 4무 2패로 부진하였으며, 메시 선수가 뛴 3경기는 전 승을 기록을 하였습니다. 과연 메시 선수가 없는 아르헨티나는 답이 없는 걸까요? 대표팀 은퇴를 번복한 메시 선수의 존재가 참으로 다행으로 여겨지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