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 밀란 명가 재건 꿈꾸다 - 파브레가스 이적설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AC밀란은 가장 유럽에서 무서운 팀 중의 하나였습니다. 하지만 세브첸코, 카카등등 주축 선수들을 팔아버리기 시작하더니 점차적으로 하향세를 겪으면서 지금은 유벤투스에게 세리에A 왕좌 자리를 넘겨주었습니다. 넘겨주기만 한 것이 아니라 AC밀란은 이름값에 비해서 매우 부진한 행보를 보이며 유럽 대항전에도 나서지 못하는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AC밀란은 최근 들어 파브레가스 이적설과 연결되고, 맨유의 데파이 선수와 연결이 되고 있습니다. 이적설을 낳고 있다는 것은 AC밀란이 이제는 투자를 할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죠. 지분 대부분을 중국에 매각을 했고 이에 이적시장에 앞으로 활발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측이 되고 있습니다.

 

 

파브레가스 선수는 AC밀란에는 괜찮은 카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파브레가스 선수는 현재 기량이 매우 하락했다기 보다는 새로 영입된 캉테 선수로 인해서 주전으로써 자리를 잃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파브레가스는 올 시즌 리그에서 1경기 밖에 선발 출전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적 가능성은 열려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AC밀란은 지난 시즌 이적설에 휘말린 바카 선수를 잔류시키는데 성공했는데요. 바카 선수는 득점왕 경쟁 페이스로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공격진은 만족스럽다고 할 수 있는 수준이고 측면과 중앙 포지션을 보강하려는 움직임은 파브레가스와 데파이 선수를 원하는 것으로 해석이 됩니다. AC밀란은 과연 이탈리아 강호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지 내년이 더욱 기대되는 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