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의 첫날이였던 어제!

낮의 날씨는 정말 한 여름처럼 햇볕이 쨍쨍했고,

그래서 그런지 너도나도 차를 타고

여기저기 놀라가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왠지 집에 가만히 있기만 하는건

뭔가 너무 재미없는 일인거 같아서

저도 콧바람이나 쐴겸 

좋은 날씨에 대한 예의답게 인천 연안부두로

바람을 쐬러 다녀왔어요 ^^




인천 연안부두에는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있었던 것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은근 사람들이 회를 뜨러 오신 분들도

있으셨고 유람선을 타러 오신 어르신 분들도

있으셔서 도심처럼 엄청 북적거리는건 아니였지만

그래도 되게 사람 냄새로 가득하더라구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여기저기 고개를 둘러봤지만

움직이는 배들은 따로 없어서

그건 조금 아쉬웠었어요 ㅠ_ㅠ


배를 타고 싶은건 아니였는데

지나가는 배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고 싶었거든요..

그래도 그냥 정착되어져있는 배들도

그 나름대로 멋이 있어서 인천 앞바다의 풍경과

잘 어우러졌던거 같아요 ㅎㅎ



걸어가고 있는데 뒤에서 두두두두두두두두 하는 소리가

들리길래 놀라서 뒤를 보니까 귀여운 남매가

서로 나잡아봐 놀이를 하면서

저희를 앞질러서 뛰어가더라구요 ~~~


그모습이 어찌나 귀엽고 순수해보였는지..

친구가 우리도 해보자고 했는데

저때의 동심이 없는 저는 단칼에 거절..^^


어쨌든 이렇게라도 콧바람 쐬고 

집으로 돌아오는길에는 정말 타이밍이

너무 대단하게 언제 해가 떠있었냐는 듯이

비가 엄청 쏟아지더라구요ㅎㅎ


남은 연휴동안 더 재밌게 보내야하는데

막상 어떻게 보내야할지 계획이

딱 정해진게 없어서  아마 제 연휴는 모든 일정들이

즉흥적일껄로 예상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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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정말 여기저기 브랜드 편의점들끼리

누가누가 더 맛있는 도시락을 내놓는지

경쟁이라도 하듯이 정말 식당에서 사먹는거랑

비슷한 종류의 도시락들이 굉장히

다양하게 나오고 있는데

음식점가서 사먹는 것 보다 

가격이 훨씬 저렴해서 많은 사람들이

먹게 되는거 같아요 ㅎㅎ





특히나 저 같은 경우에도 

종종 밥먹으러 가기가 귀찮다거나

간단하게 먹고 다시 잠을 청하고 싶을때

편의점에 가서 편의점도시락을 사와서 먹곤 할 정도니까

저만 이런게 아니라 다른 많은 분들이

그렇게들 하고 있으니까 진짜 이미

우리 마음속에 인식들에도 가성비 괜찮으면서

맛있게 한끼를 해결 할 수 있는 걸로 

자리를 이룬거 같은 느낌이랄까요?ㅎㅎ





줄줄이 비엔나 소세지도 들어있고

밥도둑이라는 스팸까지 들어있고!

진짜 이정도만 들어있어도

너무 완벽한 조합이 아닐까요...?

특히나 남들보다 심하게 어린이 입맛인

제 입장에서 봤을때는 편의점도시락 너무 괜찮은듯..






소세지 도시락을 고른거였지만

아예 햄만 있었으면 안골랐을...아 아니구나

일단을 고른 다음에 김치는 작은거 하나 사왔을꺼긴 해요...

옆에는 감자마늘 볶음이 쪼끔한 용기에

담겨져있으면서 볶음김치까지 같이

들어가져 있더라구요....ㅎㅎㅎㅎ

센스 만점 !!




이렇게 반찬들만 찍어놓으니까

너무 이쁘지 않아요 ㅠㅠ..?


지금은 비록 제가 다 먹어버려서

제 뱃속에 있을... 음식들이지만

그래도 오늘 점심 한끼도 편의점도시락 덕분에

간단하게 그리고 경제적으로 먹을 수 있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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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부터 이어진 비가 아직까지도

계속 되고 있는데 이렇게 비오는 날에는

동동주 한잔이 생각나지 않나요~?

그래서 저는 어제 우산을 쓰고 걸으면서

딱! 두부김치 한입에 동동주 한입 먹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계속했었는데 마침 연락이 온 친구와 

함께 먹으러 다녀 왔답니다 ㅎㅎ





동네마다 달아달아 라는 전집 있죠?

거기는 진짜 안주들이 다 맛있는거 같아요...

특히나 베스트는 두부김치랑 전이 제일 으뜸이예요!

물론 막걸리도 맛있고 동동주도 너무나 맛있지만

왠지 어제는 막걸리보다는 동동주가 더 먹고싶더라구요ㅎ





두부김치 하나만 시키기에는 

안주를 밥처럼 집어먹는 저와 제 친구의 먹성 때문에

금새 동이 나버리기 때문에 김치전도 함께 시켰어요!

아주아주 큼지막한 김치전이 등장하고~

어찌나 바삭하게 잘 구워주셨는지...ㅠ_ㅠ...!!!!!






이또한 정말 열심히 말도 안하고

동동주에 김치전 한입~

동동주에 두부김치 한입~

정말 밖에는 비도 내리고 전에 동동주까지

먹으니까 진짜 하루 종일 쌓여있던 피로감이

그 순간 만큼은 다 녹아내리는 그런 기분이였답니다^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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