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할머니댁이 여수이기 때문에

아주 어려서부터 명절때만 되면 여수에 자주 갔어서

한참 여수엑스포로 사람들이 많이 방문 할때에는

오히려 나는 여수에 대한 흥미가 없던 상태여서

가보질 않았는데 이제 시간이 지나고 

여수 엑스포가 지난지도 한참 전인데

요새 보면 sns상에 여수 여행 다녀온 사람들의

사진들이 종종 올라오는게 보이길래

나도 한번 여수로 여행을 가볼까 싶어서

정말 급으로 떠나게 된 여수 여행..ㅎ





1박 2일이라는 짧은 시간으로

그리고 오전 일찍도 아닌 점심시간 지나고

도착했기 때문에 간단하게 여수 주변을 둘러보는데

어렸을적부터 맨날 가족들과 함께 왔던 곳을

친구들이랑 같이 오니까 뭔가 느낌이

조금은 새롭게 느껴지면서 두근두근 거리기도 했었다 ㅎ


아무래도 그곳이 어디든간에 여행을

사람의 마음을 설레이게 해주는 그런 힐링인거니까ㅎㅎ!






배부르게 해산물 곱창볶음을 먹고 난뒤에

산책 겸 야경이 그렇게 아름답다는

여수 돌산대교를 보러 친구랑 갔었는데

진짜 여수에 매번 왔었으면서

돌산대교는 밤에 본적이 한번도 없어서

뭔가 확실히 느낌이 아예 다르게 느껴졌었어요!


깜깜한 밤에 여수 돌산대교 쪽을 지나갈때면

난 이미 아빠 차 안에서 숙면을 취하고

있었을게 분명하기 때문이죠 ㅎㅎ


어쨌든 성인이 된 지금에서

이렇게 여수 돌산대교의 야경을 바라보니까

너무 멋있다는 느낌이 들고

짧은 1박2일이 너무 아쉬워서

다음번에 제대로 날을 잡고 좀 길게 

한번 여행을 오기로 친구들이랑 약속을 하고

여수 돌산대교를 배경으로 

좀 많은 얘기를 나누었던 시간이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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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친구들이랑 같이 

온천으로 여행을 다녀왔어요 ㅎㅎ

온천을 즐기러 리솜리조트로 다녀왔는데

진짜 너무 신났던게 친구들이랑

차가운 물에서 편 나누고 물싸움을 했는데

( 아 참고로 그 안에는 저희 밖에 없었어요! )


저희 팀이 계속 이겨서 애들이 1시간 동안

저희가 해달라는거 다해주는 노예가 되서

갑자기 온천 즐기다가 목마르면

물가져다 달라그러고 음료수 먹고 싶으면

사다달라 그러고~ 진짜 상전이 따로 없었어요ㅎㅎ





그러고 고기 본격적으로 먹기전에

고기 굽는것도 누가 단독으로 정해서 구워먹자고

그런말이 나와서 또 내기해가지고

제가 속한 저희 팀이 또 이겼어요 ㅠㅠ.....

완전 눈물...감동...........

월드컵에서 태극전사들이 계속 이렇게

연승했을때 그 쾌감이 다시 한번 느껴졌네용 !





버섯도 같이 구워주고~

저 버섯은 안에서 고이는 그 국물이

진짜 사람몸에 좋은 걸로 알고 있는데요!!

그래서....아니.. 꼭 그렇지는 않지만

뭐.. 그렇다고 치고~ 진짜 저 버섯도

고기 만큼이나 넘나 좋아하는 맛이예요 ㅎㅎㅎ

너무 맛있게 먹었고 온천에서 재밌게 놀았고

물이 따뜻해서 그런지 감기 걱정은 없어도 되고

오히려 감기 걸려서 왔다면 

확 날릴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갑자기 옆에서 요상한 소리가 나길래

그냥 계속 무시하고 저희끼리 고기 먹고 짠해가면서

놀고 있는데 자꾸 어디서  " 야!" 하는 소리가 나는거예요;;

너무 당황스럽게.. 그래서 저희 다 놀래서 주변 살며봤는데

사람 인기척은 하나도 없었는데

누가 갑자기 그렇게 불려서 무시하고

아무렇지 않게 얘기하면서 돌아왔는데요!

저 화장실에 다녀왔는데

친구가 대체 어디 갔다온거냐고 하길래

화장실 갔다왔다니까 오늘 뭔가 자기랑

저랑 닮은거 같다고 말하더라구요!>?


전혀 아닌데 저렇게 말하길래

혹시 뭐 맛있는거 먹고 싶은 거냐고

그럼 그냥 말하라고 괜히 오바하지 말라고 말했더니

진짜 닮았다면서 친구랑 셀카를 찍었는데

진짜 둘이 좀 자매처럼 닮긴 닮았더라구요!?


무튼...저 이날 온천도 굉장히 시원하게 잘했고!

떄도 팍팍 밀고 와서 너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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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휴에도 역시 친구들이랑 만나서

술한잔 기울이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그러다보니까 안주가 부족해서

하나 더 시키는게 나을꺼 같아서 시킨 음식이

닭똥집 튀김이였습니다ㅎㅎ


아무래도 매번 먹는 닭똥집 튀김이지만

이번에는 좀 색다르게 양념까지 버무려서

청양고추까지 송송 썰어서 나왔길래

새로운 메뉴인거냐고 여쭈어보니까

이번에 한번 치킨 양념에 버무려봤는데

다른 손님들 반응도 너무 좋다고

한번 먹어보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맛을 봤는데 진짜 치킨 먹는거 같기도 하고,

쫄깃한 닭똥집의 식감도 나면서

너무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ㅎㅎ


아무래도 청양고추가 첨가되있어서 그런지

느끼하다는 그 느낌도 없고

매콤하게 입맛을 잡아주니까 너무 좋더라구요~





딱 모습이 양념반 후라이드반 느낌이 나지 않나요?

저 진짜 이렇게 맛있는 닭똥집 튀김 

처음 먹어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너무 맛있게 먹어서 이게 술안주로 시킨건지

아니면 치킨 먹듯이 그냥 막 먹는건지

구분이 안될 정도로 정말 맛있게 먹었답니다ㅎㅎ


너무 맛있게 잘 먹었고

저희 한테 맛 한번 보라고 양념에 버무려주신

술집 사장님 너무 감사드려요 ㅎㅎ!!!!


이제 이 술집오면 저랑 친구들은

한동안은 계속 닭똥집 튀김을 안주삼아서

술 마실꺼 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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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의 첫날이였던 어제!

낮의 날씨는 정말 한 여름처럼 햇볕이 쨍쨍했고,

그래서 그런지 너도나도 차를 타고

여기저기 놀라가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왠지 집에 가만히 있기만 하는건

뭔가 너무 재미없는 일인거 같아서

저도 콧바람이나 쐴겸 

좋은 날씨에 대한 예의답게 인천 연안부두로

바람을 쐬러 다녀왔어요 ^^




인천 연안부두에는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있었던 것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은근 사람들이 회를 뜨러 오신 분들도

있으셨고 유람선을 타러 오신 어르신 분들도

있으셔서 도심처럼 엄청 북적거리는건 아니였지만

그래도 되게 사람 냄새로 가득하더라구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여기저기 고개를 둘러봤지만

움직이는 배들은 따로 없어서

그건 조금 아쉬웠었어요 ㅠ_ㅠ


배를 타고 싶은건 아니였는데

지나가는 배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고 싶었거든요..

그래도 그냥 정착되어져있는 배들도

그 나름대로 멋이 있어서 인천 앞바다의 풍경과

잘 어우러졌던거 같아요 ㅎㅎ



걸어가고 있는데 뒤에서 두두두두두두두두 하는 소리가

들리길래 놀라서 뒤를 보니까 귀여운 남매가

서로 나잡아봐 놀이를 하면서

저희를 앞질러서 뛰어가더라구요 ~~~


그모습이 어찌나 귀엽고 순수해보였는지..

친구가 우리도 해보자고 했는데

저때의 동심이 없는 저는 단칼에 거절..^^


어쨌든 이렇게라도 콧바람 쐬고 

집으로 돌아오는길에는 정말 타이밍이

너무 대단하게 언제 해가 떠있었냐는 듯이

비가 엄청 쏟아지더라구요ㅎㅎ


남은 연휴동안 더 재밌게 보내야하는데

막상 어떻게 보내야할지 계획이

딱 정해진게 없어서  아마 제 연휴는 모든 일정들이

즉흥적일껄로 예상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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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정말 여기저기 브랜드 편의점들끼리

누가누가 더 맛있는 도시락을 내놓는지

경쟁이라도 하듯이 정말 식당에서 사먹는거랑

비슷한 종류의 도시락들이 굉장히

다양하게 나오고 있는데

음식점가서 사먹는 것 보다 

가격이 훨씬 저렴해서 많은 사람들이

먹게 되는거 같아요 ㅎㅎ





특히나 저 같은 경우에도 

종종 밥먹으러 가기가 귀찮다거나

간단하게 먹고 다시 잠을 청하고 싶을때

편의점에 가서 편의점도시락을 사와서 먹곤 할 정도니까

저만 이런게 아니라 다른 많은 분들이

그렇게들 하고 있으니까 진짜 이미

우리 마음속에 인식들에도 가성비 괜찮으면서

맛있게 한끼를 해결 할 수 있는 걸로 

자리를 이룬거 같은 느낌이랄까요?ㅎㅎ





줄줄이 비엔나 소세지도 들어있고

밥도둑이라는 스팸까지 들어있고!

진짜 이정도만 들어있어도

너무 완벽한 조합이 아닐까요...?

특히나 남들보다 심하게 어린이 입맛인

제 입장에서 봤을때는 편의점도시락 너무 괜찮은듯..






소세지 도시락을 고른거였지만

아예 햄만 있었으면 안골랐을...아 아니구나

일단을 고른 다음에 김치는 작은거 하나 사왔을꺼긴 해요...

옆에는 감자마늘 볶음이 쪼끔한 용기에

담겨져있으면서 볶음김치까지 같이

들어가져 있더라구요....ㅎㅎㅎㅎ

센스 만점 !!




이렇게 반찬들만 찍어놓으니까

너무 이쁘지 않아요 ㅠㅠ..?


지금은 비록 제가 다 먹어버려서

제 뱃속에 있을... 음식들이지만

그래도 오늘 점심 한끼도 편의점도시락 덕분에

간단하게 그리고 경제적으로 먹을 수 있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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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부터 이어진 비가 아직까지도

계속 되고 있는데 이렇게 비오는 날에는

동동주 한잔이 생각나지 않나요~?

그래서 저는 어제 우산을 쓰고 걸으면서

딱! 두부김치 한입에 동동주 한입 먹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계속했었는데 마침 연락이 온 친구와 

함께 먹으러 다녀 왔답니다 ㅎㅎ





동네마다 달아달아 라는 전집 있죠?

거기는 진짜 안주들이 다 맛있는거 같아요...

특히나 베스트는 두부김치랑 전이 제일 으뜸이예요!

물론 막걸리도 맛있고 동동주도 너무나 맛있지만

왠지 어제는 막걸리보다는 동동주가 더 먹고싶더라구요ㅎ





두부김치 하나만 시키기에는 

안주를 밥처럼 집어먹는 저와 제 친구의 먹성 때문에

금새 동이 나버리기 때문에 김치전도 함께 시켰어요!

아주아주 큼지막한 김치전이 등장하고~

어찌나 바삭하게 잘 구워주셨는지...ㅠ_ㅠ...!!!!!






이또한 정말 열심히 말도 안하고

동동주에 김치전 한입~

동동주에 두부김치 한입~

정말 밖에는 비도 내리고 전에 동동주까지

먹으니까 진짜 하루 종일 쌓여있던 피로감이

그 순간 만큼은 다 녹아내리는 그런 기분이였답니다^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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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은 밥먹고나면 아무리 배가 불러도

후식배는 따로 있다는 말이 있잖아요~

근데 그건 솔직히 남자건 여자건 할꺼없이

다 똑같은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ㅎㅎ

뭐... 성별이 상관있는게 아니라

그냥 맛있으면 배불러도 계속 먹는거고

배부른데 별로 내가 안좋아하는 음식이면

안먹게 되는거고 그런게 아닐까 싶어요!





저는 어제 배부르게 삼겹살을 먹었는데

그러고 후식으로 티라미슈를 먹었답니다 ㅎㅎ

진짜 맛있기도 맛있는데.. 티라미슈를 넘나 오랜만에

먹어보는거라서 괜히 떨리고 그렇더라구요?

큼지막한 티라미슈를 후식이라고 하기엔

친구랑 너무 욕심낸건 아닐까 싶을 정도로

2개나 주문해서 먹었는데 진짜 맛있었어요ㅎㅎ

역시 후식으로 티라미슈 먹을때는 

투썸이 짤인거 같아요ㅎㅎ





진짜 후식으로 티라미슈 만큼 

맛있는게 또 어디 있을까요....?

달달하고 약간 씁쓸한 맛도나서

아메리카노랑 같이 먹으면 진짜 찰떡 궁합ㅠ_ㅠ!

후식으로 티라미슈 먹는것도 좋은데

솔직히 칼로리를 생각하면

한끼 식사 대용으로도 충분할꺼 같던데...

저랑 제 친구는 이 티라미슈를.....

어마어마한 칼로리를 갖고 있는 티라미슈를

후식으로 먹고야 말았네요 ㅎㅎ..;;




진짜 깔끔하게 싹싹 긁어서 먹었죠?

솔직히 말하자면 저기 접시에 떨어져있는

가루들까지 깔끔하게 먹고싶었지만

안되는건 안되는거더라고....ㅠㅠ.....흐규규..


그래도 진짜 맛있게 후식으로 티라미슈를

먹고나니까 기분이 급 좋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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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개 도시락 후기 !

 

드디어 방금 제가 먹어보았습니다.
우선 제가 국물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는 점도 있지만 제 입맛엔 별로네요.
국에 들어있는 건더기가 김치찌개 도시락 사진보고 상상했던 것과 달리
찌개에 손톱만한 뻑뻑한 돼지고기 정확히 두조각 들어있었습니다. ㅡㅡ;(새끼손톱기준)
반찬은 소시지 4개,계란 2개, 나물이랑 오뎅쪼금..

 


돼지고기 찌이일끄음 제외하면 찌개엔 김치만 조금 들었고 국통이 넙죽해서 양은 딱
그냥 도시락양입니다. 아 두부도 손톱만하게 두개 들어있었어요.
하나도 안맵구요 국물이 굉장히 달았는데 어마무시한 양의 설탕이 흠뻑
들어가지않았을까 예상됩니다..(+ 비슷한 양의 MSG)
그리고 국과 도시락을 따로따로 돌려야하여 전자렌지 하나로 조리시
약 4분의 시간이 걸리는 점도 단점입니다.

그래서 김치찌개 도시락의 총평: 비추 !!!!!!
4500원....으로 식당을 가세요 ㅠㅠ


개인적으로 7-11도시락은 허니숯불이랑 수제돈까스 도시락이 맛있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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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읽고 땅에 심으면 나무로 자라는 동화책이 개발 되어다고 하는군요

진정한 재활용 인듯 한데요


동화책을 만들때 산성물질을 쓰지않고 친환경 잉크를 사용해 만들어낸 이 동화책은

'자카란다'라는 나무의 씨앗을 동화책에 넣어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동화책을 다 읽고 더이상 읽지 않아도 될때는 

땅에 동화책 째로 심으면 나무가 자랄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동안 책들의 재활용은 처리 과정을 거쳐 재활용종이로 바꾸는 작업을 했지만

종이의 원료가 되는 나무로 바뀌게 되는 근본적인 재활용의 해결책을 제시한 듯 한데요


또한 아이들도 이런 과정을 거쳐 자연연스래 자연을 생각할 수 있게 되니 

일석 이조의 효과를 볼 수 이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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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 나오는 노아의 방주는 꼭 종교때문이 아니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내용일듯 합니다.

최근에는 영화로도 만들어져 있는데요


지금도 이 노아의 방주 비슷한게 있습니다.

바로 씨앗 저장고 인데요


노르웨이의 북쪽 스발바로 제도 스피츠베르겐 섬에 있는 이 씨앗 저장고는

1m의 콘크리트 벽속에 항상 영하 18도의 일정한 기온을 유지하는 방 안에

방수처리가 된 알루미늄 상자가 있고 그안에 전세계의 식물종자 42만종, 825,000개의

씨앗 샘플이 보관중이라고 합니다.

이곳의 이용 국가는 전세계 120개국 이라고 하는데요


이곳에 씨앗이나 식물 종자를 보관해 기후변화등의 이유로 식물의 멸종등의 사태가 벌어졌을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노아의 방주처럼 동물들을 태우는게 아니라 씨앗을 태우고 있는 현대판 노아의 방주

부디 이곳에 있는 식물 씨앗을 다시 꺼내쓰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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