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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대항전인 챔스에서 도르트문트의 막강 화력이 무섭습니다. 약팀을 상대로도 많은 골을 넣었지만 강팀을 상대로도 많은 골을 넣은 도르트문트입니다. 조별리그 6경기에서 도르트문트는 21골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는 경기당 3.5골에 해당하는 놀라운 수치라고 할 수 있는데요. 멀티골을 기록한 선수는 도르트문트 간판 공격수 오바메양 선수가 6골을 기록하였으며, 로이스 선수는 3골을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카카와 신지 선수는 2골을 기록을 하였습니다.

놀라운 점은 득점을 기록한 선수는 위 3명 외에 10명입니다. 총 13명의 선수가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득점을 한 것이죠. 여기에 상대의 자책골도 있기 때문에 다양한 루트로 득점을 했다는 것도 놀랄만한 성과입니다. 또 한가지 13가지의 득점 루트로 기록한 기록이라고 하니 놀랍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기존에 신기록을 가지고 있던 팀은 3팀입니다. 바르셀로나가 11-12 시즌과 올시즌 20골을 기록을 했으며, 98-99 맨유/13-14 레알마드리드입니다.

도르트문트과 이와 같은 경기력을 유지한다면 토너먼트에서 만나는 팀들은 상당히 고전할 수 밖에 없으며, 우승 후보 중의 한 팀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기아 양현종 선수의 거취가 매우 궁금해지는 시점입니다. 양현종 선수는 메이저 리그 진출이 꿈이라고 공공연하게 이야기를 해왔습니다. 하지만 확실히 알려진 사실은 없지만 메이저리그 진출이 용이한 상황은 아닌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양현종 선수는 상대적으로 우리나라 KBO 리그보다 상위 리그인 일본 진출도 염두해두고 있는 모습입니다.

실제로 일반 복수 구단이 양현종 선수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양현종 선수는 4일간 일본에 가서 몇몇 구단과 미팅을 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양현종 선수는 미팅 후의 표정이 좋았다고 전해지고 있지만 일각의 기사에서는 양현종 선수에 대한 조건이 오히려 기아에서 제시하는 것에 못 미쳤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유는 연봉이 높아도 세금등의 이유로 기아가 대우해주는 것보다 실 수령액이 작을 수 있다고 분석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직 양현종 선수는 메이저리그 진출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양현종 선수는 현재 기아 잔류와 일본 혹은 메이저리그 진출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 상태인것 같습니다. 언제 어떤 발표가 나올지 아직은 예측하기는 힘들지만 최형우 선수의 영입으로 다음 시즌 칼을 갈고 있는 기아 타이거즈에 양현종 선수의 잔류는 희소식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선수의 꿈과 결정은 존중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맨유와 에버튼은 현재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최근 리그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맨유는 무리뉴 감독 부임후 초반 3연승을 거두면서 우승 후보로 이야기가 되었는데요. 하지만 최근에는 홈 4경기 무승부를 기록하는등 좋지 않은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에버튼도 맨유와 상황은 마찬가지 입니다. 초반 4승 1무의 돌풍을 일으키면서 올 시즌 다크호스 다운 면을 보여주었지만 최근은 1무 2패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맨유:에버튼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가 기대되는 것은 두 팀의 승점차는 단 1점 차이로 맨유가 앞서 6위를 기록중입니다. 챔피언스리그 티켓 확보를 위해서 경쟁하기 위해서는 서로를 밟고 올라서야하는 중요한 시점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죠. 상대적으로 투자를 많이한 맨유이기에 무승부도 만족할 만한 결과라고 할 수가 없습니다.

과연 맨유와 에버튼 중 웃는 팀은 어디가 될까요?

맨유는 지난 유로파리그 페예노르트와의 경기에서 루니 선수와 미키타리안 선수의 활약이 눈에 띄었습니다. 특히 루니 선수는 1골 1도움을 기록하면서 맨유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맨유는 조 3위에 위치했었기에 만약 패한다면 유로파리그 토너먼트 탈락을 할 수 있는 상황이기에 매우 중요한 경기였다고 할 수 있었습니다.

이날 승리한 맨유는 유로파리그에서 성공만을 얻은 것이 아닙니다. 바로 부활이 절실했던 두 선수가 좋은 모습을 보인것이 매우 기대감을 갖게 하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소 하위 리그인 페예노르트와의 경기였기는 하지만 분명 연계 플레이를 장착하고 나온 맨유는 강한 모습이었습니다.

올 시즌 맨유는 루니 선수와 미키타리안이 해줄 역할이 분명히 있었습니다. 루니 선수는 오랫동안 맨유의 중심이었고 맨유 최다골 타이 기록에 한골만을 남기고 있습니다. 미키타리안 선수는 분데스리가 mvp를 기록하는 엄청난 활약과 기대속에 맨유에 입성하였습니다. 하지만 루니 선수는 예전같은 폼을 보여주지 못하고 부진하였고, 미키타리안 선수 역시 부상을 당하며 폼을 회복하지 못하고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런데 페예노르트 전에서는 루니 선수는 1골 1도움 활약으로 5라운드 베스트 플레이어에 뽑혔으며, 미키타리안도 많은 찬스를 만들며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과연 두 선수의 부활로 맨유는 다시금 강팀의 모습을 갖추어 갈 수 있을까요?

토트넘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올시즌 지지 않는 팀입니다. 6승 6무로 무승부의 비율이 많기는 하나 지지않는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에서는 힘이 없는 모양입니다. 오늘 새벽에 열린 모나코와의 경기에서 2:1로 패하게 되면서 결국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토트넘으로써는 힘겹게 얻어낸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조별예선 탈락이라는 씁쓸한 결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최근들어 토트넘의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던 손흥민 선수는 이날 경기에서는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결국 팀의 탈락을 막지는 못하였습니다.

1경기가 남아있는 토트넘이지만 이긴다고 한들 승자승 원칙으로 인해서 16강 진출은 불가합니다. 이제는 챔피언스리그 남은 한경기를 포기하고 다음 시즌에도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수 있도록 리그에 매진하는 것이 현실적인 목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FC 바르셀로나는 메시 외에도 훌륭한 선수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메시 선수의 의존도는 꽤나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메시 선수는 FC 바르셀로나의 공격진을 진두지휘하고 있기 때문이죠. 메시 선수는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지난 경기에 나오지 못하자 0:0으로 말라가와 비겨 승점 1점을 얻는데에 만족하여야만 했습니다.

현재 바르셀로나는 8승 2무 2패로 승점 26점으로 선두 레알마드리드와 4점차로 간격이 벌어져 있는 상황입니다 이는 10년전인 2007-2008 시즌은 레이카르트 감독 시절 7승 3무 2패의 초반 출발 이후 가장 좋지 않은 출발입니다. 레이카르트 감독은 결국 이 시즌 3위로 마치면서 성적 부진으로 퇴진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8승 2무 2패의 성적은 그리 나쁜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라리가에서 바르셀로나의 존재감이 그만큼 그간 무서웠다는 뜻으로 해석해도 될 것 같습니다. 10년전에는 점차적으로 승점을 잃기는 하였지만 메시 선수가 복귀하고 천천히 승점을 쌓아간다면 10년전의 악몽은 다시 오지 않을 가망성도 크다고 생각이 듭니다.

오래전부터 가장 치열한 월드컵 예선 지역은

남미 예선이 손꼽혔습니다. 남미의 강호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도 순탄하게 월드컵 진출을 이룰 수 없을

정도로 치열한 예선이기 때문입니다. 치열하기 때문에

더욱 재미있고 흥미로운게 남미 예선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현재 아르헨티나는 6위로 월드컵 진출에 비상이 걸린

상태입니다. 얼마전 메시 선수가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

하면서 메시가 빠진 시일동안 승점을 제대로 쌓지 못

한게 화근이 되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복귀한 메시

선수가 아르헨티나 월드컵 진출을 구할 것이라는 기대감

을 갖게 합니다.

브라질은 월드컵 남미 예선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승점

21점으로 6위 아르헨티나와 5점밖에 차이가 나지 않습

니다. 만약 아르헨티나에 패하게 된다면 남은 경기에서

여유를 잃게 됩니다. 하지만 아르헨티나는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승점을 얻지 못하게 된다면 메시 선수를 월드컵

에서 보지 못할 가망성이 더 높아지게 됩니다.

이처럼 월드컵 남미예선은 치열한 전개가 되고 있습니다.

라이벌 매치인 브라질:아르헨티나 경기가 주목받는

것은 이러한 상황과도 맞물렸기 때문이죠. 이번 A매치

기간에서 전세계적으로 가장 주목받는 경기가 될 전망

입니다.

루니 선수는 올 시즌 힘겨운 주전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는 루니 선수가

이렇게 힘든 상황이 찾아올 것이라는 것을 예측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았을 것 같다고 생각됩니다.

루니 선수는 시즌 초반 맨유의 부진에 대한 책임

으로 많은 팬들에게 야유를 받았습니다. 결국 루니

선수는 주전 경쟁에서 밀렸습니다. 하지만 그 후도

맨유의 경기력은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즐라탄

선수도 최근 골을 기록하지 못하고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유로파 페네르바체와의 원정 경기에서 맨유는 영봉패

를 루니의 골로 면했습니다. 감각적인 중거리 슛으로

페네르바체의 골망을 갈랐습니다. 무리뉴 감독은 경기

후에 인터뷰에서 루니 선수가 골로 인해서 시동의 계기

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현 상황에서

맨유는 루니 선수의 부활이 절실할 수 있습니다.

즐라탄 선수의 부진, 2선 선수들의 부진 등의 이유는

루니 선수가 컨디션을 찾는다면 해줄 수 있는 역할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루니 선수의 부진은 일시적인 것

이라면 맨유는 큰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톰 히튼 선수는 맨유 소속일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해 이적을 하게 되었습니다. 번리에 소속된

톰 히튼 선수는 올 시즌 멋진 선방쇼를 펼치면서

주목받기 시작을 하였습니다.

어제 밤에 열린 맨유:번리와의 경기에서 톰 히튼

과 데헤아 선수의 선방쇼도 소소한 주목거리 중의

하나였는데요. 데헤아 선수는 번리의 많지 않은

유효 슈팅으로 인해서 사실 선방을 펼칠 기회가

없었습니다.

반면 38개의 슈팅을 기록한 맨유의 파상 공세를

막아낸 히튼 골키퍼는 친정팀인 맨유를 웃지 못

하게 만들어 버렸습니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번리는

맨유의 홈에서 승점 1점 이상을 획득한다면

만족할 만한 성과라고 할 수 있는 경기에서

승점 1점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 중심에는 톰 히튼

선수의 역할이 컸다는걸 부인할 수 없는 경기를

펼쳤다고 할 수 있습니다.

EPL 수준급 골키퍼로 성장한 히튼 선수가

앞으로도 멋진 선방쇼를 펼쳐갈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 선수로 자리매김 한 듯 합니다.

후안 마타 선수는 맨유 팬들이 굉장히 좋아하는 선수입니다. 이유는 창의력 갖춘 플레이와 팀에 헌신하는 모습 때문이죠. 그리고 후안 마타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도 좋은 인성을 가지고 있는 발언으로 맨유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선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 3년간 맨유가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후안 마타 선수는 제 몫을 다 해준 선수라고 이야기를 할 수 있습니다.

올 시즌 후안 마타는 무리뉴 감독과의 불화설은 없는 듯 합니다. 첼시 시절 무리뉴 감독에게 버림받았다는 설 때문에 불화설이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도 많이 들려왔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듯 합니다. 무리뉴 체제에서도 많은 경기에서 중용되면서 후안 마타 선수는 자신의 실력을 여지 없이 발휘하고 있습니다.

후안 마타 선수는 오늘 새벽에 열린 유로파리그 페네르바체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장을 하였는데요. 페널티킥을 얻어 내는등 경기 내내 포그바 선수와 함께 공격적인 면에서 맨유에 창의성을 불어 넣는 활약을 하였습니다.

재밌는 점은 후안 마타가 올시즌 맨유에서 선발 출장한 경기에서는 맨유가 전승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모든 경기에 후안 마타를 기용할 수는 없겠지만 무리뉴 감독도 후안 마타의 플레이를 보면 좀 더 많은 기회를 줄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과연 후안 마타가 이끼는 맨유 승리 공식은 언제까지 이어질지 궁금하군요.